류승수와 최필립 등이 소속된 통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한 기은세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해외에서 결혼식이 이뤄져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 여자로써 사랑하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결실을 맺은 만큼 더 예쁘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데뷔한 기은세는 드라마 ‘더 뮤지컬’과 ‘패션왕’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미국교포 출신 남성과 미국에서 결혼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통 측은 “결혼 이후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와 변함없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큰 만큼 현재 다각도로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