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콘’의 새 코너 ‘두근두근’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 이문재, 장효인, 박소영은 새 코너 ‘두근두근’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이문재와 장효인은 서로에게 호감이 있지만 겉으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소꿉친구를 연기했다.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손을 놓지 못하거나, 이성의 전화에 질투를 하는 등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의 두근거림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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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법한 우정과 사랑 사이의 고민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의 반복은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전달할 수 있기에 어떤 다양한 상황으로 극의 재미를 불어넣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