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이종혁-최수영-이천희, 삼각로맨스 본격 가동

[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애조작단’ 이종혁-최수영-이천희의 삼각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이하 ‘연애조작단’)에서 서로 다른 사랑관으로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던 괴짜 천재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과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공민영(최수영 분)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호기심을 넘어 왠지 모를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연애조작단 옆 건물 식당의 마스터인 차승표(이천희 분)는 서병훈에게 따가운 경계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공민영게 접근했던 상황.

차승표는 서병훈을 자극하기 위해 공민영에게 “나랑 사귈래요?”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를 엿듣게 된 서병훈은 이들의 사이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서 삼각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이종혁-최수영이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다정한 모습과 이천희-최수영이 주방에서 ‘국자포옹’을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7회 예고영상에서도 공민영이 서병훈에게 “나 좋아해요?”라고 묻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정반대 스타일을 지닌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연애조작단’은 완벽한 연애조작 작전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활약상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동시에 사랑에 대한 상처 때문에, 혹은 사랑을 몰라 ‘연애깡통’으로 살아가는 연애조작단원들이 의뢰인의 사랑을 마주하며 자신의 상처와 진심을 치유해가는 연애 성장담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