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부상불구 유격 합류 "못보겠다"‥결국 응급실行

김수로가 유격 훈련 도중 결국 팔 부상에 응급실로 향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화산유격장으로 유격훈련을 간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격훈련장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PT체조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 김수로는 어깨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졌지만 폭우에 진흙탕이 돼 버린 유격훈련장에서 PT체조를 하는 동료들을 보다 못해 대열에 합류했다.
김수로는 "그냥 더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그랬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결국 본격적인 훈련을 받기 시작하자 팔에 탈이 나기 시작해 대열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수로는 이번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하지만 '진짜 사나이'에는 계속 출연하겠다는 의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