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감사 인사 “후에게 안 좋은 일 있었지만...”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방송도중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바이브가 출연했다.
최근 윤민수 아들 후와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윤후 안티카페’가 생겨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이들은 검색어를 없애기 위해 ‘윤후 사랑해’를 실시간에 띠우는 등 노력을 펼쳤다.

이에 ‘윤후 안티카페’는 사라졌고 ‘윤후 사랑해’라는 키워드가 각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따뜻함을 자아냈다.
이후 윤민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참여했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멤버 류재현과 함께 자신들의 노래를 메들리로 열창했다. 윤민수는 “이런 말씀 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어제 후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윤후 안티카페’를 직접 언급했다.
윤민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후한테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고 싶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