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러브송 ‘치’를 불렀다.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인은 조정치를 위해 ‘치’라는 노래를 들려줬다.
이날 정인은 앨범에 수록곡된 ‘치’를 위해 쓴 곡을 공개했다. 그녀는 “대한민국에 조정치를 아는 사람이 500명도 안된 시절에 쓴 곡이다. 오빠한테 도움을 받고 싶어서 같이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조정치는 기타의 코드를 잊어버렸고, 정인은 화가 나 “하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는 연습해 다시 연주를 시작했고, 이에 맞춰 정인은 마음을 담아 열창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