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5일 오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보이는 등 좋은 경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날 연장 14회 끝에 5-6으로 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에서 하루 만에 톱타자로 복귀한 추신수는 좌전 안타와 볼넷 2개를 얻어내며 세 차례 출루했습니다.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추신수는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앞서고 있으며 해당 방송을 시청 중인 누리꾼들은 SNS 등을 통해 “역시 추, 자랑스럽다”, “승리 가자”, “일요일 아침의 선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추신수는 공을 끌어당긴다는 의미에서 ‘마그넷 추’라는 애칭을 팬들에게 선물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 MK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