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근로 학생 도전자 우덕미(23가 강레오에게 사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마스터셰프 코리아2’(이하 ‘마셰코2’)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는 우덕미는 최근 강레오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 받고 이태원에 있는 강레오의 한 레스토랑에서 1주일째 근무 중이다.
이는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며 고향에 내려가기로 결정한 우덕미에게 강레오가 자신의 레스토랑 면접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이에 대해 강레오 심사위원은 “우덕미 도전자의 경우엔 지금 당장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함께 일을 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라며 “매우 열심히 일을 잘 하고 있으니 좋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제작진은 “우덕미 도전자의 경우 탈락 후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제작진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우덕미는 건강이 좋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요리를 시작했고 어려운 가정 형편 중에도 셰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등록금 마련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고군분투해온 인물이다. 열정과 투지로 도전을 이어왔지만 지난 5회 다른 도전자들의 메뉴를 재해석하는 미션에서 구절판 요
당시 우덕미는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강레오 심사위원은 탈락자 호명 뒤 “여기서 떨어졌어도 요리를 그만 두는 게 아니라 계속해야 한다”고 따뜻한 위로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