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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소속사 미스틱89 측은 공식 유튜브채널과 투개월 페이스북을 통해 솔로미니 앨범 타이틀 곡 ‘올라잇’ 티저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예림이 햇살 좋은 여름날, 잠에서 막 깬 듯한 청순한 모습에, 살결이 비치는 이너웨어 차림으로 등장했다. 이후 “이별 따윈 올라잇”을 읊조리며 이별에 마주하지만, 덤덤하면서 쿨한 모습을 보이는 시크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CF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아트디렉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백종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이별 후 한 여성의 심리를 상징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지난 12일 공개된 재킷 이미지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매력을 과시했던 김예림은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깨끗하면서도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 쿨하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지닌 스무살 김예림의 시작을 알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예뻐진 김예림, 어디까지 예뻐질지” “파격적 티저다” “이별 따윈 올라잇~ 중독성 장난 아니다” “한편의 CF 같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예림 첫 솔로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올라잇’은 프로듀서이자 미스틱89의 수장, 윤종신이 김예림만을 위해 작사 작곡한 곡으로, 김예림의 음색을 고려해 음폭과 멜로디를 최적화시킨 ‘김예림표 맞춤곡’이다.
또한 가사에는 이별 후 괜찮지 않지만 연인 관계를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 겉으로는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여자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김예림의 솔로 데뷔 앨범은 윤종신을 비롯해 하림, 조정치, 이상순, 검정치마의 조휴일, 페퍼톤스의 신재평, 메이트의 정준일, 스윙스, 이규호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성과 대중성의 밸런싱을 완성했다.
미스틱89 측은 “이번 김예림 앨범의 타이틀 곡 외에도 ‘넘버원’(Number1), ‘컬러링’, ‘캐럴의 말장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수록곡 모두가 타이틀곡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며 “투개월 김예림이 아닌 솔로 여가수 김예림의 재발견에 중점
한편 김예림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되며, 김예림은 18일 쇼케이스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