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미란다 커 콩트, SNL 코리아서 블랙스완 연기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와 콩트 연기를 펼친다.
13일 tvN ‘SNL 코리아’ 측은 다수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준과 미란다 커가 야외 콩트 녹화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준과 미란다 커는 앞서 그가 지난 1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 선보였던 블랙스완 콩트 연기를 펼친다.

당시 이준은 블랙 타이즈를 입고 등장해 중요 부위를 손으로 간신히 가린 채 발레 실력을 뽐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났으나 환상 호흡을 보이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란다커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세계적인 톱모델로 지난 11일 세번째로 내한했다. 그녀는 내한기간동안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SBS E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등에 출연한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