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은 지난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신지, 김신영 등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쳤다.
이때 홍진영은 MC와 출연진들을 향해 방송 내내 애교 섞인 반말을 내뱉었고, 불쾌함을 느낀 일부 누리꾼들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홍진영은 곧장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방송에서 반말 조심할게요..ㅜㅜ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ㅜㅜㅜ”라는 글을 올리며 수습에 나섰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신지가 “콘셉트 잡고 일부러 튀려고 연기한 거 아니어서 귀엽고 괜찮았어. 하지만 보기 불편했던 분들이 계시다면 노력하는 자세로도 그분들께 예쁘게 다가갈 수 있을 거야 울동생 파이팅♥.♥”라는 멘션을 보냈고, 홍진영은 “역시..울언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요..ㅜㅇㅜ 저 아침부터 주눅들어있었거든요.. 언니 보고시퍼요오오오♥♥♥”라고 답했다.
또 신지는 “울동생에 대한 사람들의 애정이 조금 격하게 표현된 것이 있을 뿐이야... 상처 받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많은 분들한테 밝은 기운 전할 수 있게 둘 다 열심히 하자 아라찡? 나두 보고싶어용♥♥♥”이라고 말했고, 홍진영은 “네 온닝~~~ㅜㅜ역시 우리 언니야...ㅜㅜ완전 알라뷰~~~~~♥쪽쪽쪽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영 완전 매력 있어” “주변에 홍진영 같은 친구 한 명 있으면 진짜 삶이 즐거울 듯” “어제 라스는 홍진영이 살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재벌3세에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해 과거사진이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