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못난이 주의보’ 방송 후 한층 늘씬해진 몸매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주연배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소라는 “잠을 못자고 있어 살이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소라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한 몸매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다이어트는 따로 하지 않고 자세교정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강소라는 “나는 밤에 먹으면 아침에 심하게 붓는 체형이다. 고등학생 신을 찍을 때는 상관없었지만 도희는 샤프하고 늘 예민해 있는 캐릭터”라며 “촬영이 거의 늦게 끝나 다음날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굶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강소라 외에 임주환, 김태준이 자리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로 인해 한 가족이 된 네 남매를 담은 드라마로,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며 성장해가는 진실한 가족의 사랑 이야기다.
[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