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얼음마사지, 위엄있는 중전의 숨은 여름나기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가 얼음마사지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관계자 측은 얼음마사지 중인 김태희의 사진을 공개하며 생생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 대례복을 입고 머리에는 무게가 상당해 보이는 가채를 쓴 채 촬영준비중이다. 특히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자세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녀의 목 주위에 있는 얼음팩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가짓수가 많은 사극의상 때문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것이다.
앞서 그녀는 중전 즉위식 촬영 당시 30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얼음주머니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많은 의상과 찌는 더위에도 공들인 대례복이 망가질까봐 휴식시간에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며 위엄있는 중전의 모습을 보였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