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하석진이 국민 순정남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하석진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12년간 한 여자인 조해우(손예진 분)만을 바라보는 오준영 역에 캐스팅 돼 ‘조해우바라기’로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연기해내며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연기하는 오준영은 첫사랑인 해우의 곁에 머물면서 그녀만을 바라보다 결국 해우의 마음을 얻어 결혼에 골인한 남자.
그는 해우의 마음속에 12년 전 사라진 이수가 아직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을 이해하고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국민 순정남이다.
지난 10, 1
1일에 방송된 ‘상어’ 5, 6회에서도 하석진은 계속되는 사건의 발생과 한이수(김남길 분)의 기습 키스 등으로 마음이 복잡한 해우의 곁에서 묵묵히 그녀를 지켜내고 또한 그녀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런 준영의 순애보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