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생사련'에 금성무와 황효명이 출연을 화정했다. '생사련'은 송혜교의 출연뿐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활동해온 오우삼 감독의 중화권 복귀작이기도 하다.
금성무는 '친니친니' '타락천사' '적벽대전'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며 황효명은 영화 '백발마녀전-명월천국' '중국화합인' '바람의 소리' 등에 출연했던 배우다. 이밖에도 이 영화에는 장쯔이, 우슈보(오수파) 등이 출연한다.
영화 '생사련'은 오우삼 감독이 지난 4년여 간 준비한 작품이다. 1930년대 중국 근대기 속에 피어난 사랑과 아픔을 담을 멜로 서사극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