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 고창석, 박규선 유도사범으로 카메오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고창석이 ‘몬스타’에 특별출연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파 배우로 사랑받고 있는 고창석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몬스타’에 카메오로 모습을 드러낸다.
고창석은 차도남(박규선 분)의 과거 회상 신에서 그의 유도사범으로 분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몬스타’ 제작진은 유도복을 입고 격정적인 유도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고창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고창석은 유도 유단자처럼 강렬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또다른 사진에서 고창석은 앙증맞은 주먹을 쥔 채 애교섞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는 연기파 배우답게 프로의 모습을 보이던 고창석이 카메라 밖에서는 앙증맞은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고창석의 촬영 장면이 유도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라 쉽진 않았을 텐데, 특유의 위트와 유머러스함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전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