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도움의 탈 쓴 다정한 스킨십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과 이보영이 백허그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수하(이종석 분)는 혜성(이보영 분)에게 도움을 빙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국선전담변호사 혜성은 수하의 초능력 덕분에 성빈(김고은 분)이 무죄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피해자의 거짓증언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그녀는 증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성빈과 피해자의 학교생활을 알아볼 방안을 모색한다.

고심 끝에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혜성. 그 모습을 목격한 수하는 곧장 상황을 파악하고 그녀를 돕는다.
혜성은 피해자가 이용한 컴퓨터로 검색기록을 살피려했으나 사용방법을 몰라 당황해하고, 수하는 그녀의 뒤로 다가가 컴퓨터를 만지며 검색을 돕는다. 특히 검색을 빌미로 은근슬쩍 백허그를 시도한 수하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수하는 마우스 클릭을 위해 혜성의 손에 태연하게 자신의 손을 올리는 귀여운 스킨십도 선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