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실 “정다은 퇴근…논란? 할 말 없다”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속옷 노출 방송 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한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13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 아나운서의 논란에 관련해서는 어떤 언급도 자제하겠다”며 일축했다.
이어 “현재 정 아나운서는 아침 일찍 출근해 이미 퇴근한 상태다. 통화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2부 방송시 속옷의 일부가 노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쪽 어깨에 흘러내린 속옷 끈이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은 것.
다음 날인 1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KBS 정다은 아나운서 브라끈 노출 해프닝”이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방송 캡처 사진이 게재돼 온라인상의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네티즌들은 “생방송이라 옷을 추스르지 못한 듯” “방송보다가 놀랐네요” “뜻하지 않은 사고라 더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