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공연, 4만 좌석에 16만명 몰려

김재중의 일본 솔로 공연에 일본팬 16만 명이 몰렸다.
김재중은 6월 24일부터 3일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 공연을 연다. JYJ 측은 13일 "3일간 총 3만 9천석 규모에 4배에 달하는 예매자가 몰려 단숨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이번 공연의 셋리스트를 공개했다. 솔로 1집 미니 앨범에 수록 된 ‘One Kiss’와 ‘Mine외에도 일본의 유명곡인 ‘Ito Yuna’의 ‘프리셔스(Precious)’와 ‘Onitsuka Chihiro’의 ‘월광 -Gekkou 月光’ 그리고 ‘Ayaka’가 부른 ‘초승달(三日月 Mikazuki)’등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프리셔스(Precious)’는 ‘내 나름대로 정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의미는 모든 것을 끝까지 믿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며 ‘초승달(三日月 Mikazuki)’’는 일본의 2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인기가 높다. 또 ‘월광’은 2010년 일본 인기 드라마 ‘Trick’에 나와서 10주간 랭킹에 머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로 신비로운 느낌을 가진 명곡이다. JYJ 측은 "이 세 곡을 포함해 총 7곡을 김재중이 직접 골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