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지아 "아빠보다 윤후오빠가 더 좋아!" 이유는?

축구해설가 송중국의 딸 송지아가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좋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송중국과 그의 가족들이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녁식사를 기다리던 송중국은 핸드폰으로 지아와 함께 사진을 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후가 지아를 업어주고 있는 사진을 발견한 송종국은 "후 오빠가 지아 안아주고 있네?"라고 말하자 지아는 "후 오빠도 나 안고 있지?"라며 후와 함께 찍힌 사진을 좋아했습니다.

이에 송종국은 "후 오빠가 업어주는 게 좋아? 아빠가 안아주는 게 좋아?"라고 묻자 지아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후 오빠!"라고 답해 송종국을 서운하게 했습니다.

송종국의 아내 잎선씨는 "후가 진짜 친절해요. 둘이 따로 만날 때도 지아가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요. 1살 차이인데 마치 큰 오빠 같아요"라며 후 칭찬을 이어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송종국 서운함 폭발하겠다” “지아 후 국민 커플되나요” “너무 귀엽다” “지아야 후오빠랑 커서 꼭 만나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