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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은 12일 자신의 SNS에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앉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앙개미부대 니메 들(백청강의 팬)은 아직두 저를 모르십니꺄오~~ 앙개미니메들 다들 걱정하셨습니꺄오? 람보는 사랑입니다 내사랑. 민망한 쩍벌 하하하"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백청강은 자신의 SNS에 "어제 저녁 작업 끝나고 한강으로 산책하러 갔어요. 내사랑 람보 같이. 호호호호"라는 글과 람보르기니에 기대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백청강이 3억원에 호가하는 고급 스포츠카를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대해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산책 중 우연히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은 곧바로 논란이 됐다. 앞서 언급한 대로 3억원이 넘는 고급차량에 주인 허락없이 기대 찍은 것이 문제가 된 것. 소속사 측은 "지인의 차량이다. 백청강씨는 위대한 탄생 시즌1' 우승 당시 경품으로 주어진 국내산 차량을 탄다"고 다시 해명했다.
이 같은 혼선 속에서 백청강이 차량 내부에서 찍은사진을 한 장 더 공개하며 논란을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새롭게 올린 사진과 함께 '람보는 내 사랑'이라며 '나를 모르냐'는 등의 글은 논란에 대한 적절한 해명은 아니다. 이에대해 소속사 측은 "지인의 차량이 맞다"며 "새로운 사진을 올린 경위에 대해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청강은 암투병 이후 현재는 건강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로 연말께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