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 선데이, ‘천상지희’ 벗고 뮤지컬 배우로…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선데이(26·진보라)가 뮤지컬 배우로 본격 도약한다.
선데이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연습실 공개 현장에 참석해 노련미가 엿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싱글 앨범 ‘리라의 짝사랑’으로 데뷔해 솔로활동을 하다, 2005년부터 그룹 천상지희 The Grace의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까지 가수, MC,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0년 ‘락오브에이지’ 쉐리 역으로 뮤지컬 데뷔한 이후 ‘젊음의 행진’ 오영심 역, ‘환상의 그대’ 안나 역 등 주요 배역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스타로서의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하이스쿨 뮤지컬’ 은 그의 네번째 뮤지컬로, 극 중 교내 뮤지컬 스타 ‘샤페이’ 역에 캐스팅돼 블링블링 스쿨퀸으로 완벽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