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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김범수 씨가 아직 입원 중이다. 퇴원 일정 등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경상남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촬영 중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 중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김범수는 현장에 상주하고 있던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추정되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결과를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오고 있던 상황이라 뜻하지 않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생긴 셈”이라며 “‘맨친’ 보강 촬영 일정은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다리 부상으로 병원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KBS 2FM ‘김범수의 가요광장’은 12일 방송부터 방송인 박지윤이 임시 DJ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윤은 이번 주말까지 ‘가요광장’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