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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영화제 측은 “16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리는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에 한국스타 장동건을 비롯해 장쯔이 등 중국스타들이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재회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일대종사’에 출연한 장쯔이의 방한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로써 이날 참석하는 정우성 역시 ‘무사’에서 공연했던 장쯔이와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일대종사’의 송혜교를 비롯해 지성, 박신혜, 김지훈 등 국내 스타들과 왕가위 감독, 양조위 등 중국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중국영화제를 주관하는 CJ E&M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영화와 배우 열풍이 불면서 한국 배우들에게도 중국영화계와 중국영화는 크게 주목하는 것이 됐기 때문에 올해 중국영화제가 성장할 수 있는
CJ CGV와 CJ E&M이 주관하는 중국영화제는 한중 문화교류를 위해 2006년 첫 출범해 올해로 다섯 번째 축제를 맞이한다. ‘중국영화 최고의 얼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최신작 11편을 소개하며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CGV 여의도와 부산 CGV 센텀시티에서 동시 개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