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조 모씨의 연기자로 활동했던 과거 이력이 알려져 화제다.
류시원의 아내 조 씨는 200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의 기생 동기인 향림을 맡은 바 있다. 조씨는 당시 조예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황진이’ 뿐 아니라 2005년 개봉한 영화와 몇 편의 CF에도 출연했다.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연기자였던 것이 맞다. 과거에 몇 년 활동했으나 류시원과 결혼할 당시에는 연예 활동을 그만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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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조씨는 류시원을 폭행 및 차량 위치 추적장치 부착 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이에 류시원은 무고, 사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