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사랑에 살다’ 재희가 김태희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현치수(재희 분)는 장옥정(장희빈/김태희 분)을 되찾겠다는 목적을 숨긴 채 이순(숙종/유아인 분)의 신임을 샀다.
이날 현치수는 이순에게 정치 자금을 대면서 그와 가까이 지낸다. 이후 이순은 현치수와 있는 자리에 장옥정을 부르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대면하게 된다.
이어 그는 “워낙 두서없이 얘기해서 정신이 온전한지 의심됐지만 대궐에서 연잎밥에 독극물이 들어갔던 사건이 있었습니까”라고 묻는다. 장옥정은 사건이 들킬까봐 안절부절해하고, 현치수는 그 모습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