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조작단; 시라노’ 태민의 풋풋한 첫사랑이 드디어 끝을 알린다.
10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샤이니 태민의 연애작전이 결말을 맺는다.
앞서 국내 최고 톱스타 레이(태민 분)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세경(윤서 분)에게 용기 내어 사랑 고백을 하지만, 냉담한 반응과 함께 거절을 당했다다. 이를 지켜본 같은 학교 친구이자 연애조작단 막내인 아랑(조윤우 분)이 레이의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시라노 에이전시’를 소개해주었다.
처음 세경의 고백을 거절한 아랑이지만 결국 그녀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세경에게 “니가 진짜로 좋아졌어”라는 말과 함께 기습키스를 하면서 세 사람의 엇갈린 첫사랑 로맨스를 그려나갔다.
10일 방송될 예고영상에서 벽에 주먹질을 하며 속병을 하는 레이의 모습과 “할 수 있는데 까지 다 해볼거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공개되면서, 스타를 떠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련하면서도 풋풋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연애조작단 의뢰인 레이와 막내 단원 아랑의 상황을 모두 알고 있는 병훈(이종혁)이 어떤 ‘신의 한 수’를 선보일지도 지켜볼 만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서정적인 영상미와 10대이기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인 레이와 아랑이 한 여자를 두고 첫사랑앓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는 등 감춰졌던 서병훈의 첫사랑 스토리가 서서히 베일을 벗게 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