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대례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측은 대례복을 입고 중전 즉위식을 하고 있는 김태희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으며,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그녀는 장희빈 시절과 달리 한층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 듯 장옥정의 중전 시대도 그리 평탄하진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치수(재희 분), 최무수리(한승연 분) 등이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고 있어 중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