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넬, 새 앨범 ‘Escaping Gravity’ 발매

록밴드 넬이 10일 새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Escaping Gravity)를 공개한다.
넬의 새 앨범 ‘이스케이핑 그래비티’는 ‘그래비티 3부작’(Gravity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으로, 지난해 12월 발매된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 ‘홀딩 온투 그래비티’(Holding onto Gravity) 이후 두 번째 앨범이다.
‘홀딩 온투 그래비티’는 타이틀곡 ‘백야’로 많은 사랑을 받을 받은바 있다. 이에 두 번째 앨범 역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바다를 담은 앨범 이미지와 터저 영상은 앨범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스케이핑 그래비티’는 앨범의 모든 곡을 주인공이 다른 옴니버스 영화처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연출되었다.
타이틀곡 ‘오션 오브 라이트’(Ocean of Light)는 새로운 자아를 찾아 꿈을 이루어 가는 밝고 희망적인 가사와 일렁이는 빛의 바다를 연상케 만드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보이-엑스’(Boy–X) ‘퍼펙트’(Perfect) ‘번’(Burn) ‘헤이븐’(Haven) ‘워크아웃’(Walk out)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겨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