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제치고 34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금, 토, 일 3일간 206만 4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타트렉 다크니스’(126만 1090명) 보다 223만 관객을 앞선 것.
특히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매출액 점유율은 68.9%로 개봉 당일과 다음날까지 빠르게 관객 스코어를 쌓아올리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의 올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17만 27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 3위(점유율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파됐지만, 각자의 지명을 받은 채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살아가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가 열연을 펼쳤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