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전국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9.3% 보다 0.9% 포인트 하락해 동시간대 최하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허영만 화백과 소녀시대 윤아가 함께 했다. 전라남도 여수로 떠난 ‘음식 궁합레이스’편에서 멤버들은 갓팀과 장어팀으로 나뉘어 허영만이 제시하는 음식과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재료와 음식을 찾아 떠났다.
허영만은 멤버들에게는 냉정한 모습을, 윤아에게만 수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으며 ‘야외취침’에 당첨돼 눈길을 끌었다. 윤아 역시 시종일관 털털한 모습으로 미션 및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깜찍한 활력소 역할을 했다. 엄태웅, 차태현 등과 한 텐트에서 자게 돼 설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레이스를 펼치던 중 차태현과 함께 부추밭에 간 동네 이장님이 ‘런닝맨’ 유재석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방송분(9.3%)보다 소폭 하락해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지난 방송분(13.3%)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14.4%로 일요 예능 왕좌를 지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