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시청률 상승했지만 한 자릿수로 고전

'출생의 비밀'이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 자릿수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이 한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 가면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출생의 비밀 방영 이후 시청률이 떨어진 백년의 유산이 25.8%를 기록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수치입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출생의 비밀'은 지난 방송분 보다 1.3%포인트 상승한 8.1%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출생의 비밀'은 탄탄한 이야기와 출연진들의 빼어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KBS 2TV '추적 60분'은 4.4%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진=SBS출생의 비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