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유인나가 아이유에게 쌓였던 설움을 토했다.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유신(유인나 분)이 이순신(아이유 분)에게 쌓였던 설움을 폭발시켰다.
이날 이유신은 김정애(고두심 분)에게 “내 마음 배려한 적 있냐. 언제나 순신이. 엄마 순신이 걱정이다”며 화를 냈다. 이에 김정애는 “순신이가 얼마나 놀라고 기막히겠냐. 네 동생 불쌍하지 않냐”고 이순신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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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는 아이유에게 “넌 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를 것”이라며 “엄마 아빠는 길에서 주워왔다고 너만 챙기고 불쌍해했다. 나는 양보하느라 아빠 엄마 차지한 적 없다. 그런데
이어 “엄마 말대로 네 잘못 아닌 거 안다. 하지만 너 보는 거 불편해졌다. 아무리 추스르려 해도 안 되는 걸 어쩌겠냐. 나에게 꼬였다고 해도 할 수 없다”고 가슴 속 한을 쏟아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