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은 최근 채널A ‘웰컴투 돈월드’ ‘갑을전쟁’ 편 녹화에 출연, “과거에 스킨케어 샵을 하면서 불합리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입주한 건물의 주인이 싼 가격에 입주만 시켜놓고 다른 사람에게 건물을 팔아버렸던 것. 박혜경은 “새로운 건물주가 가게 세를 올려야 하고 계약 성립 안 되면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반대로 분식 배달 프랜차이즈 업체를 운영하며 연예계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상인은 ‘갑’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상인은 “갑의 입장에서 권력을 가지고 을을 위협하는 사람도 많지만 을 때문에 피해를 보는 갑도 많다”며 “가맹점을 하고 싶다고 온 사람이 계약 전 미리 배우고 결정하겠다고 해 레시피부터 시스템까지 다 알려줬는데 알고 보니 경쟁업체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뛰어든 연예인들이 경험한 갑과 을의 전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