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기피 1순위는 자신을 망각하고 쓸데없이 눈만 높은 사람이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결혼정보는 최근 미혼남녀 326명(남성 160명, 여성 166명)을 대상으로 한 ‘주선자 입장에서 소개팅 해주고 싶지 않은 타입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소개팅 기피 1순위는 ‘본인은 생각 못하고 눈만 높은 사람(36%)’이었다.
이와 관련 가연결혼정보의 박미숙 이사는 “소개팅이라고 해서 당사자 두 사람만의 관계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선자의 배려와 노력을 생각해야 한다”며 “소개팅은 주선자의 대인관계까지 포함하는 영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