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요리사 이지연이 이혼 후 아픈 심경을 딛고 그려낸 성공 스토리를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이지연은 경기도 양평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을 초대해 ‘미니 땡큐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작은 무대에 오른 이지연은 “살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굉장히 성공한 적도 있고, 성공하나 싶더니 바닥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 미치도록 사랑을 한 적도 있었다. 그게 영원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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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고 밝힌 이지연은 “불과 2년 반 전 가진 것도 없어서 동생이 준 2500만원으로 겨우 작은 식당을 차렸다. 그런데 지금 나는 연매출 250만 불(약 25억 원)을 올리는 CEO 요리사가 됐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
요리사로서 성공을 알린 이지연은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알게 됐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며 “우리가 세뇌되듯이 일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그건 거짓말이다. 일생의 기회는 매일 온다”고 강조해 가슴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