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김영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일본 블로그를 통해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며 “갑자기 놀랄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고 직접 이혼을 발표했다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모델로 활동했으나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영아는 “둘이서 대화를 통해 내린 결론”이라면서 “이제 새로운 삶을 살고 앞으로 나아가겠다. 전 남편과 다른 길을 걷게 됐지만 함께 보낸 시간은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 출신으로 드라마 ‘애정만세’ 후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