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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지난 6일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에 종영에 대해 “잘 실감이 안 난다. 며칠 지나고 촬영 가자는 이야기가 없으면 실감날 것 같다. 시원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다”고 밝은 모습으로 운을 뗐다.
이어서 “(캐릭터가) 고슴도치같이 느껴지는 아이라서 고운정뿐 아니라 미운 정 다 들었다. 그래서 다른 느낌의 사랑을 하게 된 것이 제 인생에는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했다.
영상 촬영 도중 눈물을 보이는 스태프를 보고 깜짝 놀라며 울지 말라고 달래는 신세경의 모습도 포착됐다. 마지막으로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여러분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드라마를 애청해준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한편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 종영 이후 여타 공식일정을 소화한 후 잠시 재충전을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