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은 최근 라이프N ‘루비 슬리퍼’에 출연해 글램핑에 대해 소개하던 중 김준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글램핑을 직접 체험해 본 김준희는 이날 “도심 속이지만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다”며 “이 기회를 빌어 서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했다.
항상 김준희와 티격태격 다투고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브라이언은 돌연 진지해지더니 “준희누나는 내게 큰이모 같이 든든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항상 반갑게 나를 맞아줘서 큰 힘이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MC를 맡고 있는 수아 또한 아이돌 가수로서 첫 MC에 대한 부담감과 고충을 토로하며 “브라이언 오빠와 준희언니가 도와준 것에 대해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준희는 “방송선배로서, 같은 여자로서 수아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한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7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