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애 목적 1위 "나의 안정을 위해…"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로맨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의 68.2%는 입사 후 연애를 한 적이 있으며 그 중 47.8%는 소개팅을 통해 상대를 만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직장인 연애 목적 1위는 ‘정서적 안정’(29.1%)이 차지했다. 이어 ‘결혼’(28.8%), ‘여가를 함께 즐길 사람이 필요해서’(24.1%), ‘스트레스 해소’(11.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인을 만나게 된 계기로는 ‘소개팅’(47.8%)이 가장 많았으며 ‘사내연애’(24.8%), ‘학원·헬스장’(11.5%), ‘직장인 동호회’(6.7%). ‘출퇴근길’(6.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이 꿈꾸는 이상적인 로맨스로는 절반 이상인 55.7%가 ‘정신적 안정감과 활력소를 얻는 소울메이트 로맨스’를 꼽았습니다.

이외에도 ‘안정적으로 사귀다가 결혼에 성공하는 평범한 드라마’(25.3%), ‘서로의 커리어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한 로맨스’(13.4%) 등의 응답도 나왔습니다.

‘불같이 타오르는 격정 로맨스’ 응답률은 고작 4.6%에 그쳤습니다.


[사진=드라마 ‘직장의 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