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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웃사이더는 “2년 동안 군복무하면서 너무 배고팠던 것 같다”며 “너무 뜨겁고 즐겁고 행복하게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오래 쉬었다가 나온 게 아니라 아웃사이더의 랩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종합적으로 성숙해진 아티스트의 무대 보여줄 것이다”며 “연출적인 부분,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섞어서 한계를 극복하고 힙합의 위대함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난 8년 동안 언더생활을 하고 방송에 데뷔한 래퍼다”며 “두 가지 노하우를 섞어 어떤 조합으로 색깔 변화를 시도하고 딥 해질 수 있는지 고려하고 있다. MC 메타와 부딪치고 설득하고 맞춰가 는과정이 시즌2의 최고 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쇼미더머니2’는 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듀스 이현도와 가리온의 메타가 각각 지원자들로 크루를 형성하고 크루별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현도와 메타는 프로듀서 역할을 맡게 된다. 일반인 도전자들 외에 이현도의 크루에 렉시와 배치기, 메타 크루에 아웃사이더와 소울 다이브가 크루 멤버로 참여한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