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최고의 배우들로 손꼽히는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 류정한(특별출연), 윤공주, 정재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공연 오픈을 며칠 앞두고 티켓 예매에 가속이 붙으며 주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몬테크리스토’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수감되었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자신을 파멸시킨 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또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천국의 눈물’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이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와 더 없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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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몬테크리스토’의 또 다른 매력은 화려한 캐스트. 지난 두 시즌 동안 함께해온 류정한, 엄기준, 그리고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임태경, 김승대까지 실력으로 무장한 4명의
공연을 앞두고 7일 무대에 오르는 프리뷰 공연의 VIP석은 일찍이 매진을 기록, 90%에 육박하는 유료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