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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방송된 ‘구암허준’ 55화에서는 그간 허준(김주혁 분)의 뒷바라지를 하며, 한결 같은 현모양처의 모습을 보여준 다희 아씨(박은빈 분)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전개됐다.
허준의 첫 내의원 입궐을 앞두고 무리하게 나루터에서 짐을 옮기는 노동일을 해 받은 품삯으로 저녁 밥상에 고기반찬을 올린 것. 또 그 여파로 몸이 상해 유산까지 하게 되는 상황을 박은빈은 안정적이고 호소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 어필했다.
특히 기절해 있다 정신이 들었을 때 아이를 잃었다는 비보를 듣고, 곁을 지키던 허준에 “저는 괜찮습니다. 어서 입궐 하시지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들을 더욱 울컥하게 했다.
방송을 본 누
한편 박은빈의 성숙한 다희 아씨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 ‘구암허준’은 매주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