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의 재혼을 발표한 배우 박철이 “주위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는 5일에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서 MC박철이 ‘황혼 재혼’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외의 입장을 보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철은 “늦은 나이에 다른 두 가정이 만나 어렵게 섞이기 보다는 동거를 통한 연인관계만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황혼에 정식 결혼은 불안해 보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가운데 박철의 이혼을 까맣게 잊어버렸던 성우 김기현이 “이제야 생각난다”며 천진난만하게 돌직구를 날려 박철을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