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홍수현이 김태희의 아들을 빼앗았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현(홍수현 분)은 숙종(유아인 분)이 쓰러지자마자 장희빈(김태희 분)의 아들을 빼앗았다.
이날 인현은 장희빈을 불러 “대비마마께 한 맹세를 잊었는가”라며 그녀의 아들을 자신이 키우겠다는 뜻을 전한다.
인현은 대비 김씨와 같이 은장도를 꺼내며 “승하하신 어마마마의 은장도네. 그때 그날의 맹세를 상기시켜주려고”라며 장희빈을 위협한다.
장희빈은 눈물을 삼키며 원자 이윤을 인현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장희빈은 순식간에 자신의 눈앞에서 아들을 뺏기게 돼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