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괴물쥐 뉴트리아로 인한 피해농가가 급증하고 있다.
농작물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낙동강 괴물쥐’의 정체는 바로 뉴트리아다. 뉴트리아는 보통 쥐보다 10배 이상 크며, 큰놈은 꼬리까지의 길이가 1m를 가볍게 넘을 정도의 크기로 ‘괴물쥐’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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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는 마땅한 천적이 없어 토종 생태계를 무너뜨리며 농가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지난
또한 뉴트리아 퇴치를 위해 포획자에 대해 포상금(마리당 2만5000~3만원) 제도까지 도입했다.
전문가들은 뉴트리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간 합동포획을 통해 퇴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