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라니…”

배우 백일섭이 막내 굴욕을 당했다.
오는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에 ‘꽃할배 일섭다방’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꽃보다 할배’의 주인공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피크닉을 즐기고 있다.

이순재를 비롯한 형님들은 막내인 백일섭에게 커피를 타라고 지시했다. 이에 그는 “나보고 타라고? 못 타!”라고 반항하다 결국 종이컵 4개를 펼쳐놓고 조용히 믹스커피를 타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젠장 나이 70에 막내라니”라는 자막이 등장, 그의 분노를 고스란히 드러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 어르신들인 맏형 이순재, 둘째 신구, 셋째 박근형, 막내 백일섭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서진이 최종 합류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