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유세윤 언급, 정명옥 “어디 가서 술 먹고 있는거 아냐?”

개그우먼 정명옥이 음주운전 자수로 논란의 중심의 선 유세윤을 언급했다.
지닌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엠블랙은 ‘다크니스’ 코너에 등장, 진짜 아들 찾기에 도전했다.
블라인드 뒤에 앉은 어머니는 아들의 특징을 언급하며 “가슴에 털이 많다. 귀가 요정 같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다” 등 다양한 예를 들어 엠블랙을 당황케 했다.
이준이 어머니의 아들로 굳어진 듯 했지만 정명옥은 무대에 등장해 “이놈 내 아들 아니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 아들 여기에 있다고 했는데 어딜 간거야”라며 “유세윤 세윤아, 어디 가서 또 술 처먹고 있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는 SNL 크루로 활동 중인 유세윤이 음주음전 혐의로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자, 그의 부재를 개그로 승화 한 것이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달 29일 오전 4시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고양시 일산까지 약 30km을 음주운전한 혐의를 자수했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