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전인화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유진에게 눈물의 사과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자신과 사귀는 세윤(이정진 분)이 춘희(전인화 분)의 아들임을 알게 된 채원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날 설주(차화연 분)와 춘희의 대화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채원은 망연자실한다. 채원의 상처 입은 표정을 본 춘희는 걱정되는 마음에 채원을 붙잡는다. 이에 채원은 “엄마한테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한다.
채원을 겨우 안정시킨 뒤 그녀와 함께 카페에 들린 춘희는 조심스럽게 “만약에 엄마가 세윤이가 내 아들이라고 밝히면 채
세윤이 춘희의 하나밖에 없는 혈육임을 알게 된 채원은 “꼭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느냐. 그 방법 밖에는 없는 거냐. 나 너무 무섭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춘희는 채원의 눈물에 괴로워하며 “미안하다. 엄마가 이렇게 네 앞길을 막게 될 줄은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했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