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유진이 이정진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채원(유진 분)이 춘희(전인화 분)와 설주(차화연 분)의 대화를 통해 세윤(이정진 분)이 춘희의 친아들임을 알게 됐다.
이날 채원은 세윤의 어머니인 설주를 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는다. 열린 현관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간 채원은 우연히 춘희와 설주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
화가 난 춘희는 “참 뻔뻔하다. 그러니까 내 아들 멀쩡하게 도둑질한 주제에 평생 엄마 소리 들으며 살겠다고”라며 분노한다. 이에 설
춘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단정 지은 뒤 집을 나서기 위해 몸을 돌린다. 그 순간 망부석처럼 서있는 채원과 마주치게 된다. 설주와 춘희는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채원은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비틀대며 밖으로 나갔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